괌 여행 PIC 총정리 2탄
안녕하세요~ 골프왕손흥민입니다.
지난 괌 PIC 총정리에
이어 2탄 괌여행
3일차부터 출국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2일차까지 서커스,
액티비티와 별빛투어 등 차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꼭 해야 할 일정을 소화 한 후
오늘 부터는 렌트카를 예약해서
자유여행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ㅎㅎ
< 3일차 >
먼저 저는 PIC에서 숙소를 정했기에
당연히 PIC하면 워터파크 입니다.
아이들이 있어 물놀이 위주로 여행하고자
했고 아이들도 엄청 좋아합니다.
이에 3일차 그간 즐기지 못했던
PIC 워터파크를 아침 "스카이라이트"뷔페서 해결하고
바로 아이들과 뛰어갑니다.ㅎㅎ
렌트카는 한인렌트카도 있지만
PIC만에 매력인 허츠렌트카로 예약했습니다.
왜냐면 따로 차를 받으로 가기 싫어서
허츠렌트카는 PIC에 출장소가 있거든요~
12시로 예약해서 12시까지 윈드서핑 배우다 말고
차를 찾으로 갑니다.
먼저 허츠렌트카를 예약하시고
렌트카 홈피에 보시면 픽업관련 안내문이 있습니다.
거기에 담당자 E-mail 이 있고
거기에 PIC에서 차를 인수받고 싶다고
영문으로 메일을 쓰면
현지에서 답장 e-mail이 옵니다.
그럼 로얄동 LL층에 있는 허츠렌트카
출장소로 가서 키받고 카드 결제하면 됩니다.
참고로 디파짓결제 포함이며
디파짓은 만약에 모를 선수금을 결제해 놓는것이죠
반납 시 환불되는 돈입니다.
그렇게 렌트카를 빌려서
수영장으로 오는 길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워터파크 내에 있는 햄버거집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기에 "시헤키 스낵쉑" 으로 가서
약 10분 정도 줄을 서서
아이들과 출출한 배를 햄버거로 채웠습니다.
햄버거 포장해서 선셋바베큐 식당에서
먹으면 좋습니다~^^
맛은..... 밖에서 사먹었던 도스버거가 맛있지요~
점심도 먹었겠다...
아이들이 워터파크, 바다수영 하느라
멈추질 않네요....ㅠㅠ
차는 빌렸는데....
결국 6시까지 물놀이 신나게 했습니다.
렌트카는 주차장에 그대로......
오후 5시 아이들 간신히 설득해서 빨리 씻고
차타러 나왔습니다.
초보운전 와이프가 운전하기로 하고
참... 허츠렌터카 예약하면 동반1인 무료 보험가능합니다.
목적지는 괌프리미엄 아울렛
PIC에서 "선셋바베큐" 저녁 예약되어 있어
가까운 곳으로 정하고 빨리 2시간만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아울렛과 비교할 만큼 크거나
쇼핑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휴양지에서에 쇼핑이 유일하게 가능한 "괌"
이래서 역시 한국에서 인기가 좋은가 봅니다.
저흰 "로스" 하고 "타미" 간단히 보고
로스에서 수영복바지(퀵실버)
19불에 하나 사가지고 왔습니다.
오자마자 괌 PIC 최고에 맛집 "선셋바베큐"로 갑니다.
골드카드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어른 20불, 어린이 10불에 추가요금입니다.
그래도 막상 푸짐한 고기와 김치를 보면
괌 PIC내 최고에 맛집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골고루담겨있고
숫불에 잘 익혀서 맛있게....드시면~^^
술은 무제한이네요...
저는 맥주 카스 한잔만~!!
술 많이 먹으면 다음 날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봐요~
바쁜 일정에 모처럼 한국에서 처럼
고기, 김치, 밥을 먹고 난후
렌트카를 최대한 사용해보고자
수영하느라 힘들지만 "K마트"로 가기로 결정!!
마저 쇼핑을 합니다.
미국 마트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고
나름 재미있습니다.
크긴 엄청크고 주차도 편하고
카트도 직원들이 제자리로 가져갑니다.
저흰 물이랑 간단한 과자만 사왔네요...ㅎㅎ
다소 늦은 시간이기에
내일 일정을 위해 숙소로 복귀
괌 여행 3일차를 마무리 합니다.
< 4일차 >
어느날과 마찬가지로 일찍 일어나
"스카이라이트" 뷔페로 향합니다.
참고로 어설픈 시간은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8:30 ~ 9:00 사이요
PIC 음식점을 정리해드리면
선셋바베큐, 비스트로, 하나기 이 3곳은
로비옆에서 미리 예약하셔야 하고
나머진 가는 순서대로 입니다.
예약이 필요없다는 얘기죠~^^
아침을 먹고 난 후 썬크림 듬뿍 바르고
2, 3일차 물놀이를 했지만
역시 피부가 너무 아프더군요...
괌은 위도 15도?? 역시 해가 뜨겁고
자외선 영향 탓에 아이들도 아파서
물놀이 못한다고 하네요....ㅎㅎ
덕분에 차타고 자유여행을 출발합니다.
구글 네비게이션에 "리티디안비치" 로 gogo
천연자연에 아름다움을 간직한
리티디안비치를 즐기고자 했지만...
가는날이 장날..... 월요일은 개방을 않하더군요..ㅠㅠ
아쉽지만 되돌려서
오는길에 위치한 "마이크로네시아몰"을 들려
쇼핑을 합니다.
여기 "ROSS"매장에서 꽤 살게 있더라고요~
그날그날 복굴복이지만,
저흰 이것저것 사니까 90불 정도에
많이 사왔습니다.
나름 뿌듯한 쇼핑이었습니다~^^
쇼핑하고 나서 빠르기
괌 최고의 관광지인 "사랑의 절벽"에 갔습니다.
괌에서 꼭 들러봐야 하는 명당이죠....
사진도 좋고 타무닝해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치도 너무너무 좋답니다.
우리 가족은 전망대에서 한 40분 있다가 왔네요~ㅎㅎ
그러고 나니, 아이들 배가 고파서..
급한대로 "T갤러리아" 근처에 있는
"도스버거"로 가서
괌 PIC 리조트식이 아닌 첫 외식을 합니다.ㅋ
정말 미국 햄버거 맛있더라고요~^^
첨으로 팁도 주고 맛있는 외식이었습니다.
이제 미국식햄버거도 맛있게 먹고
바로 옆 T갤러리아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 오니까 한국 같더라고요~
그전 아울렛이나 마이크로네시아몰은 좀...
별로 구경할 것도 없었는데....
T갤러리아에는 명품이 다 있고
특히 구찌가 쌉니다....
매장 한국직원께서 매장정가와
괌 매장 면세가랑 환전하여 비교도 해주시고...
저희는 결국 결혼1?주년 기념
까르띠에 러브링을 샀습니다.ㅎㅎ
(가격은 그냥 면세정도 쌉니다.1250불 정도?)
또 버버리도 싸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참고로 저는 롤렉스만 관심이 있어
T갤러리아 맞은편 더프라자 쇼핑몰에 갔지만
역시나 살 수 있는 물건이 없네요~
괌에서 롤렉스는 기대 않하는 걸로...ㅎㅎ
괌 여행 4일차 쇼핑은 이것으로 마무리 하고
이제 괌남부투어 혹은 PIC수영 둘중에 고민하여
결국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영을 하러
PIC로 향했습니다.
저녁 7시까지 Full로 수영을 마치고
(바다수영 + 수영장수영)ㅋㅋㅋ
미리 예약해둔 "비스트로" 양식집으로 가서
스테이크와 스파게티 등을 먹고 나왔습니다.
참고로 PIC 뷔페 빼고는
모든 식당 테이블 혹은 카운터 TIP함에
팁 3불 정도 주는 거 잊지 마세요~
(않줘도 되지만 미국사회에선 예의니까요~)
참고로 전날 "타오타오타씨" 공연은 취소하였습니다.
너무 일정도 피곤하고 시간에 쫓기는 게 싫더라고요~
주변 지인 추천이 있었지만
일찍 잤습니다~!!
< 마지막 5일차 >
전날 아쉬움에 잠도 설쳤네요...
일찍일어나서 어느때와 같이
LL층 "스카이라이트" 뷔페 조식을 생략하고
조식으로 유명한 "에그앤띵스"로 갑니다.
마지막날 아쉬움에 미국식 아침을 먹기위해~
아침 7시전에 일어나서 와서
바로 먹었지만
좀 더 늦었음. 기다릴 뻔 했어요~
양도 많고 와플, 핫케잌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쉽게 계란 요리는 못먹었지만,
그래도 역시 사제밥이라 맛있었다는....ㅋㅋㅋ
바로 PIC로 가서 짐을 싸고 체크아웃~!!
렌트카를 끌고 마지막 남은 3시간을 위해
괌 남부투어를 갑니다.
목적지는 해중전망대, 에메랄드밸리, 스페인광장
이 3곳입니다.
사진 스팟들이기도 하고,
렌트카를 이용해 알차게 다 갔다 왔습니다.
더운 날씨에 물놀이 위주였지만
옷입고 조금 걸어다니니
사진에 아이들 얼굴표정에 짜증이~ ㅋㅋㅋ
사진 명소를 다 들려본 후
12시 렌트카 반납하러 공항으로 갑니다.
허츠렌트카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고
사무실에 키만 갔다주면 끝납니다.
점심은 공항 내 도미노피자가 맛있다고 하여
도미노피자를 먹고
면세점에서 약간에 기념품을 샀습니다.
참고로 괌 공항 내 구찌, 버버리, 듀퐁 등은
물건이 다 빠졌네요~
마지막으로 공항라운지가서 1시간 가량 쉬다가
라면 먹고 서울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공항라운지는 어린아이들 12세까지 동반입장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기나긴 두 아이들과 함께한
괌 여행 with PIC 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잘 다녀와 보니 기분 좋은 여행이였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PIC가 아닌
호텔로 가야하겠지만
덕분에 좋은 추억과 즐거움을 준 괌~!!
I LOVE GUAM~!!!!
See you again~